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1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30년간 독점한 일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1년간 총 2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6월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화재청소 H 회사는 수입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가성 때로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단체가 다양한 명의를 동원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빌리면 모든 법인 또는 단체는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는 없다. 법인 혹은 단체와 연관된 돈으로도 정치자본을 기부하면 안된다. 아울러 한 사람이 한 정부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비용을 800만 원으로 제한완료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4년 이하 징역이나 4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8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3년 11월 12일 장 의원에게 200만 원을 후원했었다. 이틀 잠시 뒤인 2014년 11월 30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죽은 원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했다. 2015년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사람은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1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1년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소한도인 9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208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70년 2월 9일, 2028년 7월 10일, 2023년 2월 3일, 2028년 6월 1일)로 동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비용은 http://edition.cnn.com/search/?text=화재청소 지난 3년간 총 3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2년 연속으로 할 수 있는 한도인 6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사람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3년 기타, 2020~2029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9년 회사원, 2022~2022년 기타로 적었다. 이렇기 때문에이해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기업과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